[DD 신년사] 2012년 역동적인 변화속, IT강국 위상 되찾기를
<디지털데일리>를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보내고 용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장 기운이 변화무쌍하다는 '흑룡의 해'입니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시 하늘로 힘차게 웅비하는 대한민국 IT산업을 기대해 봅니다.
용은 '권력'을 상징합니다.
마침 2012년에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과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계층과 이념의 분출로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려 3대 권력 세습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상황은 여전히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한 논란속에 국회 비준을 통과한 한-미 FTA는 '경제 식민지'와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극단의 평가속에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속에서 우리 경제도 이제 저성장 시대를 대비해야한다는 주문이 적지않습니다.
주변의 여러 상황들이 결코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IT산업은 용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다시 IT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IT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IT산업이 2012년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스마트(Smart)시대'의 화두를 지속적으로 확장, 발전시켜야 하고, 아울러 IT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노력도 꾸준히 병행돼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또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투자, IT인재 육성과 같은 기본에 충실한 노력들이 민간,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전폭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미 우리는 SW분야에서의 경쟁력이 세계 IT산업의 지형을 뒤바꾸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난해 글로벌 IT산업에서의 초대형 M&A(인수합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함께 IT에 인문학적인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IT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노력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사이버테러로 부터 IT인프라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시급한 실천적 과제입니다.
<디지털데일리>는 IT산업의 시대적 과제들을 어떻게 안고 가야할 것인지 다시한번 새롭게 각오를 다집니다.
IT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기본에 충실한 뉴스, 상생을 위해 보다 더 따뜻한 뉴스, 기술 혁신에 보다 충실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께 충실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올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애정어린 충고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2년 1월1일
<디지털데일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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