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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편입되는 하이닉스, 권오철 대표 체제 유지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K그룹으로 편입 절차를 밟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가 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철 사장과 박성욱 부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반도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공로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직 유임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이사회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하이닉스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하이닉스는 다음달 13일 이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를 의결하기로 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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