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빅데이터에 쏠린 관심…테라데이타 서울 컨퍼런스 성황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데이터웨어하우징 전문기업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박진수)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1회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서울 컨퍼런스 2012(Teradata Universe Seoul 2012)’를 개최했다.
 
‘데이터로 더 많을 것을 하라(Do More with Your Data’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링크드인(LinkedIn),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 글로벌 물류기업 DHL,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시스템즈, 일본 백화점 그룹 이세탄 백화점, 일본 히고은행 등이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하는지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에 1억 3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SNS 업체 링크드인의 수닐 쉬구르피 글로벌 데이터 책임자는 이날 참석해 링크드인이 100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설명했다. 테라데이타 및 애스터데이터 활용 사례뿐 아니라 하둡 등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일본 히고 은행은 테라데이타 정보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현재 현황과 경쟁우위를 위한 차세대 통합 DB를 자세히 소개했다. 1995년부터 테라데이타를 이용하는 히고 은행은 테라데이타 시스템의 활용 현황을 비롯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는 EDW (전사규모의 DW)구축을 위한 실용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EDW 기반을 다지기 전 선행돼야 할 초기 과제 및 의사결정에 대해 소개하며, 데이터웨어하우스가 성숙돼 부서별 태그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과제도 설명했다.
 
시스코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마스터 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시스코의 혁신을 위한 실천 전략 및 이점, 결과에 대해 소개됐다.
 
DHL 익스프레스는 테라데이타 밸류 애널라이저(Teradata Value Analyzer)를 통해 비용과 수익성을 파악하고 모든 부서에서 주요 의사결정 및 분석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세탄-미츠코시 백화점은 판매 분석, 구매 분석 등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테라데이타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스티븐 브롭스트(Stephen Brobst)와 테라데이타 애스터 사업부 수석 마케팅 이사이자 데이터사이언스 및 하둡 전문가인 시저 로저스(Cesar Rojas), 테라데이타 아태지역 총괄 피터핸드(Peter Hand) 사장은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스티븐 브롭스트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절대 간과될 수 없는 4가지 트렌드’라는 주제로, BI 시장의 통합과 성숙에 따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4가지 트렌드를 소개하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실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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