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트디즈니와 3D 콘텐츠 협력 범위 확대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월트디즈니와 3D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월트디즈니와 LG 시네마3D 스마트TV의 3D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3D 영화 콘텐츠를 스마트TV로 볼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전국 규모의 공동 체험 마케팅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 디즈니 특별 상영관을 마련한다.
전국 베스트샵 및 상설 체험관을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용 키넥트 게임 타이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넥트 러시: 디즈니ㆍ픽사 어드벤처’ 등 신작 게임은 물론, 내달 개봉 예정인 ‘어벤저스’ 등 디즈니 3D 영화 및 예고편을 LG 시네마3D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LG 시네마 3D TV 라인업을 보급형까지 확대한 시점에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양질의 3D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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