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달 100만대…누적 500만대 돌파
- 펜 입력 방식, 모바일 기기 대세 자리잡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펜 입력 방식이 모바일 기기 차별화 지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펜 입력을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한 달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 중이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갤럭시 노트가 출시 5개월만에 전 세계 시장에 500만대 이상 공급됐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작년 10월말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 인기는 5.3인치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S펜이라는 펜 입력 방식 채용 탓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분석이다. 이 제품은 S펜을 통해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 사용자 경험이 만족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 중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및 S펜 기능 고도화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판매 성과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카테고리의 스마트기기 시장 창출에 성공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 10.1’과 같이 다양한 갤럭시 노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일본에서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와 ‘개발자 컨퍼런스’를 가졌다. 갤럭시 노트는 내달 NTT도코모를 통해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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