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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LTE 시장 공략 개시

윤상호 기자

- ‘옵티머스 트루 HD LTE’ 유럽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유럽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포르투갈 독일 스웨덴 순으로 ‘옵티머스 트루 HD LT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옵티머스 LTE’의 해외판이다.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유럽에 상륙했다. LG전자가 유럽 LTE 시장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주 홍콩 싱가포르 등에도 옵티머스 트루 HD LTE를 내놓는다.

지난 1분기 LG전자는 493만대 안팎의 스마트폰 판매고를 달성했다. LG전자는 LTE를 스마트폰 시장 안착 기회로 여기고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특허가치 1위의 확고한 LTE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LTE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여 ‘LTE=LG’ 공식이 유럽에서도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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