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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파나소닉 TV용 OLED 공동 개발… 삼성·LG 추격전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일본의 양대 전자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소니와 파나소닉이 OLED 업계의 선두주자인 한국의 삼성과 LG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오는 2013년까지 혁신 OLED 기술을 개발, 대량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소니와 파나소닉의 기술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이번 제휴가 삼성과 LG에 뒤쳐진 OLED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연구개발(R&D)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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