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2 미래작가상 발족식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은 지난 9일 역삼동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2 미래작가상’ 수상자들과 함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 2007년부터 박건희문화재단과 ‘미래작가상’을 운영하며 사진가로서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들을 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 캐논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까지 총 27명의 사진영상분야 장학생이 배출됐다.
2012 미래작가상에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103명의 대학생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가 이정진, 박형근, 한금현 사무소 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창의성, 작업에 대한 진지한 태도, 작품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발족식에서는 세 명의 수상자가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캐논 ‘EOS 5D 마크Ⅱ’와 ‘EF 24-105mm f/4L IS USM’ 렌즈 등 수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비와 상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2012 미래작가상 수상자는 향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비롯한 전문 사진가의 1:1 교육은 물론, 캐논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캐논 플렉스’에서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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