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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삼국지를 품다’, PC웹-모바일 연동으로 재미↑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의 ‘삼국지를 품다’는 PC웹브라우저 및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구동되는 3D그래픽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의 자회사 엔도어즈가 개발 중으로 ‘아틀란티카’로 유명한 김태곤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삼국지를 품다’(http://3p.nexon.com)는 기존 웹게임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3D그래픽과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턴방식 전략 전투 그리고 영지 건설과 확장이 게임의 특징이다.

이용자는 삼국지 세계관 속 200여명의 영웅들을 지휘해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정 도시에 자신의 영지를 마련해 자원 확보, 병력 구축, 장수 등용 등의 활동을 통해 영지를 확장하며 세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회사 측은 “삼국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퀘스트(임무)와 미션을 제공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만으로도 삼국지 소설을 읽은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토리에 충실했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삼국지를 품다’의 1,2,3차 서포터즈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4차 서포터즈 테스트에서는 일부 콘텐츠에 한한 제한적인 연동이 아닌 ‘삼국지를 품다’의 모든 콘텐츠를 PC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에서 연동해 즐길 수 모바일 버전을 처음으로 지원한 바 있다.

넥슨은 지난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강화, 향후 iOS 운영체제를 통한 연동 버전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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