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린팅/디바이스

삼성전자, 게임 전용 노트북 라인업 강화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ng.com/sec 대표 권오현)는 13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7-3610QM을 장착해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배터리 성능, 반응 속도 등이 개선됐다. 여기에 AMD의 최신 그래픽 칩셋 레이디언HD 7870M을 통해 정밀하고 섬세한 그래픽을 표현한다.

1테라바이트(TB) 저장 공간에 128기가바이트(GB) SSD를 더한 듀얼 스토리지는 부팅 속도를 기존 19.1초에서 11.36초로 40% 개선시켜 반응 속도를 높이고 저장 공간을 넓혔다.

한편 시리즈7 게이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 사이버 게임 2012(WCG 2012)’의 공식 게임 PC로 선정됐다.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WCG2012 Samsung European Encounter’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WCG2012 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는 8월 14일 국내 출시하며 가격은 299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이수환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