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라드비전(지사장 이민우)은 자사의 영상회의 솔루션이 어바이어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과 상호 운용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
어바이어는 라드비전을 인수합병해 한 회사가 됐으며, 지난 6월 통합절차를 완료했다. 양사는 어바이어의 엔드 투 엔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과 라드비전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합했다. 이로써 H.323 및 SIP와 같은 표준에 기반한 완벽히 통합된 음성 및 화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솔루션 상호 호환은 라드비전 스코피아 엔드포인드와 어바이어 아우라(Aura), 어바이어 플레어 익스피리언스(Flare? Experience)에 해당된다. 향후 어바이어 IP 오피스와 CM5.2.1 등도 상호 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민우 라드비전 지사장은 “지난 인수 과정에서 보다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화상 협업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며, “이번 UC 솔루션의 상호 호환으로 더욱 강력하고 개방적인 UC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빠른 협업으로 고객의 사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