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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동영상 성능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18일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에서 적합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5’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풀HD 동영상(1920×1080 60프레임 AVCHD 프로그레시브) 촬영을 지원해 잔상 없는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고음질 스테레오 녹음을 할 수 있도록 돌비 디지털 2채널 방식의 음성녹음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도중 LCD를 터치하면 터치하는 곳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줘 AF변경도 간편하다.

1831만 화소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12800까지 지원되는 ISO 감도와 촬영된 이미지의 각 부분 밝기를 신속하게 감지한다. 여러 단계에서 노이즈 감소 효과를 주는 ‘멀티 프로세스 NR(노이즈 감소)’, ‘3D NR’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8가지 디지털성능이 합쳐져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도 장착됐다. 여기에 LCD 상태에서 터치를 통해 아웃포커싱과 색상,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 기능을 지원한다.

루믹스 G5의 본체 크기는 119.9×83.2×57.3mm이며 무게는 346g(렌즈 제외)이다. 루믹스 G5 와 루믹스G 14-42mm 렌즈가 결합된 세트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루믹스 GF5 미러리스 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06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크기는 107.7×66.6×36.8mm에 무게는 225g(렌즈 제외)이다. 기본적인 성능과 부가 기능은 루믹스 G5와 엇비슷하다. 루믹스 GF5와 루믹스G X 14-42mm렌즈가 결합된 세트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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