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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2만 루멘 밝기 고성능 프로젝터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나소닉코리아(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29일 작고 가벼운 본체에 2만 루멘(밝기 단위) 밝기를 지닌 고성능 프로젝터 ‘PT-DZ21K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T-DZ21KE 프로젝터는 대형 프로젝터에 쓰이던 제논 램프 대신 고효율 465와트 직류(AC) 램프를 사용해 발열량을 약 38% 가량 줄였고 파나소닉만의 복서 레이아웃 시스템을 통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1만:1의 높은 명암비와 밝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선명함은 물론 사실적인 색상을 표현해낸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급을 지원한다. 새로운 액체 냉각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고화질의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제공한다. 쿼드 램프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속 동작이 가능하고 장시간 이용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했다.

엣지블랜딩, 컬러 매칭 등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멀티 프로젝션(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연결)을 지원하며 멀티로 사용 시에도 안정적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파나소닉의 3칩 DLP 프로젝터 제품군과 렌즈가 호환되어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도 정상적인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렌트 시프트’ 기능도 갖춰 360도 모든 방향에서 프로젝터 설치가 가능하다. 크기는 620×291×800mm에 48Kg 무게로 두 명이서도 충분히 운반이 가능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설치가 간편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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