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5명 중 1명, N스크린 ‘티빙’ 본다
- 8월 UV 900만 넘어…하반기 월 1000만 돌파 전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월 방문자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N스크린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서로 다른 기기에서 같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m 대표 변동식)은 티빙 서비스 8월 순방문자(UV)가 8월 900만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원수는 8월말 기준 400만명을 돌파했다.
티빙은 200여채널과 5만여편 주문형비디오(VOD)를 갖춘 N스크린 서비스다. PC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서비스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통신사 및 통신사 관계자가 하지 않는 N스크린 서비스 중에서는 회원 수가 가장 많다.
CJ헬로비전은 티빙 순방문자 1000만 기원 이벤트를 연다. 12월까지 정기결제(월 5000원)를 하면 ‘티빙 5000캐쉬’를 매월 준다. 자상파 채널만 볼 수 있는 ‘지상파팩’은 51% 할인한 1900원에 제공한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상무)은 “티빙이 1년반만에 1000만 UV 시대를 열면서 N스크린과 스마트미디어의 새로운 기준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티빙을 이용한 제3자의 앱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티빙 에어’ 프로그램이다. 티빙 에어를 통해 나온 앱은 ▲프로야구TV ▲남자만 보는 TV ▲여자만 보는 TV ▲패션TV ▲실시간 TV편성표 ▲뷰티TV 등이다.
티빙 수익모델 만들기도 순항하고 있다. 실시간 채널 중심에서 동영상 광고와 VOD 판매 등으로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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