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또 한번 역사 썼다…中 동시접속자 400만 돌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 총싸움(FPS)게임 ‘크로스파이어’(크파)가 또 한번 역사를 썼다. 중국 내 동시접속자 4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 3월 동시접속자 350만을 기록한 지 6개월 만에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접속자 2위인 ‘던전앤파이터’와 100만명 차이를 벌렸다.
25일 텐센트게임즈(대표 마크 런)와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중국 베이징 G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 결승전 행사를 통해 크파 동시접속자가 400만(8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파는 2008년 중국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10년 8월 동시접속자 200만명, 2011년 8월 300만명에 이어 2012년 8월 400만명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크파는 텐센트가 중국 서비스를, 스마일게이트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펑 루 텐센트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는 2011년 동시접속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400만 명 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명실상부 중국 대표 게임이 되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항상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밝혔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이사(크파 개발담당)는 “지난 4년동안 크로스파이어가 이룬 성과는 텐센트의 긴밀한 협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크파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e스포츠 요소인 ‘인게임 클랜’, ‘자동 대회 시스템’ 등을 개발, 텐센트의 마케팅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변종섭 스마일게이트 부사장은 “스마일게이트의 우수한 콘텐츠 개발로 성공적 서비스를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며 “텐센트와 글로벌 사업 등에서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내년에 5개 이상의 게임모드와 30개 이상의 맵, 100개 이상의 아이템, 10개 이상의 캐릭터를 추가 서비스할 계획을 밝혔다.
<베이징(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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