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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올해 11월 스마트TV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24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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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셋톱박스 기반 스마트TV 서비스 대열에 현대HCN도 합류한다.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삼성전자와 스마트 케이블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올해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스마트 케이블TV 서비스와 관련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스마트셋톱 기술 개발, 단말기 공급, 양질의 방송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HCN과 삼성전자가 출시할 스마트 케이블TV는 HTML5 기반의 오픈플랫폼인 삼성 스마트TV 플랫폼을 사용한다. 스마트앱 제작에 있어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이 현대HCN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역시 자사 스마트TV 플랫폼 확산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로 인해 권역 내 모든 고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스마트 셋톱박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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