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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인기…4일만에 10만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26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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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 올레’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31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한 ‘모두다 올레’ 요금제 가입자는 21만1000명, 4월 22일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요금제는 10만1000명이다.
 
LTE로 교체한 고객 중 64%가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으며 이 중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83%로 집계됐다.

또한 KT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출시 후 신규, 번호이동, 기기변경 고객이 지난주 대비 5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입자 방어는 물론, 신규고객 유치 효과도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KT는 신규 요금제 가입속도 증가와 갤럭시S4, 베가 아이언 등의 단말 출시로 이달 말까지 50만명 이상이 망내/외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 Product 기획담당 박종진 상무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유선, 무선과 망내외 구분 없이 마음껏 통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올아이피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경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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