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즉석카메라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이덕우)은 11일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90은 필름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과 가죽 느낌의 질감을 형상화한 레트로 본체가 특징이다. 카메라의 전면과 측면에 위치한 두 개의 셔터로 가로와 세로방향 모두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를 연속으로 2번 눌러 1장의 사진에 이미지를 겹쳐 나오게 할 수 있는 이중노출, 야간촬영이 용이한 벌브모드, 피사체의 떨림을 최소화 하여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키즈모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인스탁스는 지난해 국내누적판매량 200만대를 넘었으며 한국후지필름은 20대와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던 즉석카메라 사용자층을 남성으로 확대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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