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V

[CES2014] CES 최고 제품은 무엇?…삼성 LG ‘장군멍군’

윤상호

- 최고 혁신상, 삼성전자 2개 LG전자 1개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2014 인터내셔널 CES(CES 2014)’에서 나란히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곡면(curved, 커브드)TV 삼성전자는 스마트TV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0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CES 2014에서 열린 ‘CES 혁신상(CES Innovations Awards)’에서 삼성전자는 2개 LG전자는 1개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65인치 고화질(풀HD) 스마트TV ▲곡면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가 LG전자는 곡면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가 주인공이다. 최고혁신상은 이번 CES 2014에서 공개된 제품 중 총 26개 품목이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표 제품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각 사는 각각 수상한 상이 더 권위가 있다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105인치 커브드 UHD TV와 벤더블 TV는 당사 TV 경험 및 기술력의 집합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이인규 TV사업담당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