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 로밍요금제’ 선봬
- 기본료 내고 음성·문자 할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새 로밍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오는 28일 ‘스마트 로밍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쓸 수 있다. ▲스마트 로밍음성 ▲스마트 로밍패키지 2종이다.
스마트 로밍음성은 1일 기본료 2200원을 내면 음성발신을 1분당 1100원 과금하는 요금제다. 8개국 중 음성통화 요율이 가장 높은 중국의 경우 1일 2분 초과 통화를 하면 기존 로밍보다 이 요금제가 싸다. 가장 저렴한 베트남과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는 1일 7분 이상 통화를 하는 경우 쓸만하다. 다만 음성할인은 한국에 걸 때만 적용된다.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스마트 로밍음성에 데이터 로밍무제한을 더한 상품이다. 1일 1만21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무제한은 1일 1만1000원이다.
로밍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 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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