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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 출고가격은?

채수웅

영업정지가 끝나자 이동통신 3사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일제히 단말기 출고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가입자 끌어모으기에 한창이다. 분위기상 당분간 과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번 주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한다. QHD 디스플레이를 창착한 G3는 LG전자가 올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G3의 출고가격이 얼마에 정해질지도 관심이다.

통신 3사, 경쟁 상황 어디로?=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사업정지 해제를 계기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주 역시 이 분위기가 이어질지 아닐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업정지 기간 잃은 점유율을 회복하려는 쪽과 지키려는 쪽 모두 팽팽한 기세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눈매가 매섭다. 이번 주도 과열 양상으로 치닫을 경우 어느 한 쪽은 징계가 불가피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한 방통위의 추가 영업정지 일정이 정해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 G3발표…출고가는?=LG전자가 스마트폰 ‘G3’를 오는 28일 공개한다. G3는 올해 LG전자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G3는 초고화질(QHD, 1440*256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크기는 5.5인치다. QHD는 HD의 4배 화질이다. 쿼드HD라 부른다. 카메라는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다. 조작버튼을 뒷면에 배치하고 전면 버튼은 없앤 LG전자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G3 공개행사는 서울 외에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싱가포르 등에서 2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6개 도시에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G3의 출고가를 얼마로 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양은 현재 나와 있는 제품 중의 최고다. 하지만 최근 출고가가 너무 높다는 여론이 부담이다.

미래부, 27~28일 국제컨퍼런스=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서 '2014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낯선 미래와의 만남 :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아래 나와 우리, 세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전망, 사회 변화의 흐름, 희망과 불안, 그리고 이에 대한 준비 및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발전 토론회 개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정보통신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이동통신 30년 향후 30년, ICT발전 대토론회'가 29일 을지로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이동통신 역사와 발전상을 되짚어 보고,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연설에는 하성민 SK텔레콤 대표가 '이동통신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미래 30년 조망'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이명호 부원장은 '이동통신시장 전망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적 제언과 방향을 발표한다.

한국 머크 2014년 전략 발표회=독일 화학 및 제약 업체인 머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의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AZ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의 인수와 관련한 전략 변화 및 의약, 생명과학, 화학 분야의 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M3’ 발표=소니코리아는 28일 신형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M3’를 국내에 선보인다.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는 하이엔드 카메라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에서도 어떤 결과를 얻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01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201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력설비를 비롯해 공사기자재, 국제 발전플랜트 산업전 등이 함께 소개된다. 최근 실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 등 친환경 전기 제품이 한 자리에 소개된다.

미라지웍스, 창립 10주년 세미나 개최=미라지웍스는 2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10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안솔루션의 한계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향후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망분리 솔루션 도입시 고려해야할 사항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 사업 이번주 분수령=국민은행이 오는 30일 감사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전산시스템 교체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 C&C만 단독으로 참여해 선정 사업이 한 차례 불발된 국민은행은 29일 오후 3시까지 재입찰을 진행해 추가 입찰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 SK C&C와 우선협상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범정부 정보자원 이전‧통합 기반 확산 방안 마련=지난해 12월 30일 ‘전자정부법 개정’에 따른 정보자원 통합관리 대상이 공공기관까지 확대예정임에 따라, 이들 정보자원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한 대상 정보자원 식별 및 방안(이전‧통합 등) 마련 필요에 따라 공공기관 정보자원의 공동이용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준 및 원칙 마련이 진행된다.

정보화진흥원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의 운영‧관리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가상화, 장비교체 등을 고려한 정보자원 관리를 위한 대상규모(통합시 면적 등) 및 산정 방법론을 마련하는 한편 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에 따른 바람직한 예산관리 및 조직 인력 운용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IBM, 27일 고객 대상 스토리지 세미나 개최=한국IBM은 27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발표된 스토와이즈, 플래시시스템, XIV, 테이프스토리지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 IBM은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 인프라가 하드웨어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솔루션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 파트너 데이 개최=한국후지쯔는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4 파트너 데이 2014’를 개최한다. 올해 주요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고유하는 한편 화합을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투비소프트, 그랜드 세미나 2014 개최=투비소프트는 오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리부팅 2014: BUX, 그리고 글로벌 생태계'라는 주제로 그랜드 세미나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조광수 교수와 투비소프트 미국 법인 넥사웹의 기술이사인 롭 가네(Rob Gagne), 투비소프트 연구소 조창훈 이사가 기조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우증권, 에스오일, 사학연금의 고객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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