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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 망연계 솔루션 CC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29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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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망연계 솔루션 위가디아T무버(WeGuardia T-Mover)가 국내용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망구성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프록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추가 시 별도의 개발이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퓨쳐시스템의 또 다른 제품인 위가디아NFW와 연동해 T무버에서 탐지된 비정상 트래픽 차단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T무버의 강점은 스트림연계 방식이다. 스트림연계란 망분리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T무버에는 퓨쳐시스템 전용 침입방지시스템(IPS) 패턴과 비트디펜더의 패턴을 탑재해 웹사이트에 접속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도 예방할 수 있다.

퓨쳐시스템은 기존 망분리 업체를 비롯해 망연계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광태 대표는 “금융기관의 망분리 사업진행과 망분리가 도입된 공공기관의 망연계 이슈로 망연계에 대한 검토가 활발하다”며 “CC인증을 획득한 만큼 하반기에 공공,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앞으로 중소기업용 망연계 솔루션 라이트버전을 3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망연계 솔루션의 출시도 계획돼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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