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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A‘ 출시…출고가 70만4000원

윤상호

- SKT 특화 UI, T액션·안심클리너 내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공세를 강화한다. 팬택의 빈틈이 LG전자에는 점유율 확대 호기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SK텔레콤용 스마트폰 ‘G3 A’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고가는 70만4000원이다. SK텔레콤의 사용자환경(UI) ‘T액션’과 ‘안심클리너’를 내장했다. LG전자 특화 UI인 ‘노크코드’ 등도 탑재했다.

T액션은 손목 스냅을 이용해 ▲전화받기 ▲셀프 카메라 ▲다음 곡 재생 ▲알람 끄기 등 6가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클리너는 도난 방지 및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검사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G3 A의 사양은 ‘G3’보다 조금 낮다. 5.2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디스플레이와 2.2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2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300만화소 광학식손떨림방지(OIS) 카메라를 채용했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G3 A는 SK텔레콤 특화 UI를 업계 첫 상용화하고 G3에서 호평 받은 디자인, 카메라, UI를 그대로 계승한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특화 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 만족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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