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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한국레노버, x86 통합 후 첫 공식 행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0-15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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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왼쪽부터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 이희성 인텔 코리아 대표이사, 박완호 한국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왼쪽부터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 이희성 인텔 코리아 대표이사, 박완호 한국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kr 대표이사 사장 강용남)는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IBM x86 서버를 통합한 이후 첫 공식 대외 행사인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과 박완호 한국레노버 엔터프라이즈사업 총괄,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레노버는 PC와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시스템x(x86) 등을 포괄한 전체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한편 레노버는 지난 10월 1일 IBM x86 서버 사업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서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총 421억 달러 규모의 세계 3위 서버 업체로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사장은 “지난 10월 1일을 시작으로 국내 x86 서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오늘 첫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하나된 레노버의 시너지를 발휘해 개인과 기업을 망라한 컴퓨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세계 1위 PC 업체, 세계 3위 서버 업체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노버는 PC에서 이루어 낸 성공을 x86 서버 사업에서도 그대로 재현해 세계 최고의 컴퓨팅 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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