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엣지’ 28일 출격…아이폰 돌풍 잠재울까
- 출고가 105만원 전후…SKT부터 순차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엣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28일부터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 LG유플러스 순차 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노트엣지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열기를 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통신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엣지의 판매를 오는 27일부터 개시한다. SK텔레콤이 먼저 나선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번 주 중 시판 예정이다. 출고가는 105만원 안팎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엣지는 ‘갤럭시노트4’와 화면 외 전체 사양은 같다. 곡면(Curved, 커브드) 화면이 특징이다. 초고화질 플러스(QHD+, 1440*2560+160*2560) 슈퍼아몰레드(AMOLED, 능동형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곡면 화면은 전체 화면을 방해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조작하거나 주요 정보를 확인하는데 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애플 신제품이 인기를 끌자 전략을 바꿨다. 국내는 3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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