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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NHN엔터, 6종 게임 전시…클라우드 솔루션도 첫 공개

이대호

NHN엔터 지스타 야외부스(왼쪽), 기업거래(B2B) 전시부스
NHN엔터 지스타 야외부스(왼쪽), 기업거래(B2B) 전시부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오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4’에 야외부스와 기업거래(B2B) 부스를 갖추고 총 6종의 게임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클라우드’도 선보인다.

야외부스에선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각 날짜별로 매일 다른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종의 게임 중 3종이 모두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들이다. ▲모바일 액션게임 ‘도와줘 잭’(20일)부터 ▲모바일 사냥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 체이서’(21일) ▲모바일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22일) 등 신작 3종을 먼저 공개한 뒤 최근 출시한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23일)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 둘째 날에 공개될 ‘몬스터체이서’는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로 유명한 NHN스튜디오629의 신작이다. 리듬게임에서 채택하고 있는 노트입력 방식을 도입, 누구나 쉽게 즐기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착용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400여종의 의복과 장비가 존재하며, 수집욕을 자극하는 300여종의 몬스터를 갖췄다. NHN엔터는 야외부스에서 몬스터 체이서 4인 보스몬스터 사냥 경쟁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리프트걸즈’는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1대1 대전(PvP) 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멋진 스포츠카에서 레이싱 모델과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 게임은 기존 게임들의 복잡하고 어려웠던 조작에서 탈피, 원터치 방식으로 드리프트와 부스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 수십 명의 미녀가 등장, 연애 시뮬레이션의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엔 B2B 부스에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경기에 개입해 자신만의 전술로 경기를 이끌어 가는 축구단 경영 장르다. 세계 명문 리그에 속한 선수들의 사진과 이름, 그리고 그들의 실제 경기 데이터가 반영돼 있다.

NHN엔터가 자체 개발한 아이돌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아이돌드림:걸즈’는 모바일 커뮤니티 전시부스를 통해 공개 시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기 걸그룹 멤버들을 영입하고 성장시켜 나만의 걸그룹을 만드는 게임으로 SM, JYP, DSP 등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K-POP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NHN엔터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분석지표, 유입채널 트래킹, 캠페인실행, 오류·크래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분석과 운영이 결합된 분석 플랫폼 ‘토스트 분석&프로모션’과 그동안 서비스 노하우를 담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클라우드’도 선보인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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