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아시아판 CES, 5월 중국에서 열린다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인터내셔널 CES’가 올해부터는 중국에서도 열린다. 15일 전미가전협회(CEA)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아시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리 샤피로 CEA 회장은 “중국을 포함한 강력한 파트너, 상하이의 역동적인 에너지, 기술과 브랜딩의 중요성, 세계 최고의 혁신의 이벤트를 보여준다는 우리의 명성 등이 어우러져 CES 아시아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CES 아시아에는 벤처기업부터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3D 프린터, 로보틱스, 센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해 주요 트렌드와 상품이 전시된다. 현재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의 기조연설이 5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참여가 확정된 업체로는 아우디를 비롯해 포드, 인텔, 오디오테크니카, 깁슨, 복스, 하이센드 등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이수환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