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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아시아] 아우디와 CES의 만남 한눈에 보기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IT화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CES’에서는 지난 2008년 기조 연설자로 제너럴모터스(GM) 릭 왜고너 회장이 나선 이후 꾸준히 참가 업체가 늘고 있다.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인 GM, 크라이슬러, 포드를 비롯해 아우디, 스바루, 현대기아자동차가 첨단 스마트카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업체가 바로 아우디로 올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CES아시아’에도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중국 상하이에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CES아시아는 5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아우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컨티넨탈과 같은 자동차 업체의 비중이 적지 않다.

그동안 CES에 꾸준히 참가한 아우디의 행적을 되짚어봤다.

CES2011
아우디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2011 CES에 참가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 2011 CES에서 기조 연설
·아우디는 운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술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향상된 자동 제어 시스템 및 차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 개발 중
·MIS(Modular Infotainment System)라고 불리는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미 개발했으며, 자동차가 무선 인터넷을 통해 음악부터 교통 정보는 물론, 다른 차량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넥티드카’ 시대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 ‘아우디 e-트론 스파이더’ 등 전시
구글어스와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기술

CES2012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롱텀에볼루션(LTE) 통한 카투엑스(car-to-x) 커뮤니케이션
아우디 폰박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자동차를 손쉽게 연동
터치패드 MMI 시스템
엔비디아 테그라2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모듈식 인포테인먼트 플랫폼(MIB)
구글 음성 인식 기능 활용한 POI(Point-Of-Interest) 검색
ACC 스톱&고, 액티브 래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나이트 비젼 등 주행 보조 시스템

CES2013
정체 도로 상에서의 자율 주행(piloted driving in traffic jams) 기술
자율 주차(Piloted parking) 기술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원격 조정 하면, 전후방 6개 총 12개 주차 센서를 이용해 차량 스스로 주차

CES2014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 기조연설
자율 주행을 위한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 유닛(zFAS)
무선 충전기능이 더해진 아우디 폰박스
멀티 터치 적용 등 더욱 개선된 차세대 MMI 시스템
엔비디아 테그라30 프로세서 장착 MIB
뉴 아우디 TT 적용 버추얼 콕핏
레이저 헤드라이트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에 장착되어 2014 르망 24시 대회에서 데뷔(우승)

CES2015
실리콘밸리 스탠포드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550마일(약 900Km) 자율 주행
‘아우디 A7 자율 주행 콘셉트카’
2세대 MIB 플랫폼
뉴 Q7의 아우디 태블릿
뉴 Q7의 3D 사운드
더욱 강화된 아우디 커넥트
e-트론 모델 위한 아우디 무선 충전(AWC)
‘아우디 프롤로그 자율 주행 쇼카’, ‘TT 로드스터’, ‘RS 7 스포트백’, ‘R8 LMX’ 전시

<상하이(중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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