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노트5·S6엣지+ 출시…지원금 28만원 수준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출시했다.
출고가격은 갤럭시노트5 32GB의 경우 89만9800원으로 노트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80만원대 가격을 형성했다. 갤럭시 S6 엣지+ 모델은 93만9400원으로 책정됐다.
이통사들은 최대 20만원 중후반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의 경우 노트5와 엣지플러스에 최대 24만8000원(LTE 100 요금제 기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KT는 최고가 요금제(LTE데이터선택999) 기준으로 28만1000원의 지원금을, LG유플러스는 28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지원금 규모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높다.
지원금 이외에 이통3사는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으로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단말 구매비용 최대 30개월 할부 ▲삼성카드 무이자할부(3/6/9/12개월) 및 일시불 ▲OK캐쉬백, 삼성카드 포인트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초기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비틀즈의 MQS(Mastering Quality Sound) SD 앨범 패키지를 제공한다. MQS는 현존 최고품질의 무손실 음원이다.
KT도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인스파이어 드론을 비롯해 삼성전자 액세서리 패키지, 기어S, 헤드셋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SK텔레콤과 KT는 단말 구매 후 삼성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커버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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