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RM, 4K 해상도 지원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발표

김현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ARM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ARM 말리(Mali)-DP650’를 21일 발표했다.

‘ARM 말리-DP650’는 콘텐츠나 게임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모바일 기기로 제공하며 다양한 해상도 설정을 지원한다. 태블릿의 경우 WQXA(2560×1600)를 포함한 2.5K 해상도에 최적화됐다. 모바일 기기 화면의 경우 WQHD(2560×1400) 해상도에 적합하다.

4K(3840×2160)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대형화면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돼 영상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ARM의 마크 디킨슨 멀티미디어 프로세싱 그룹 총괄은 “말리-DP650 디스플레이 프로세서는 풀HD(1920×1080) 이상 해상도의 그래픽 및 동영상을 지원하면서 화질과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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