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MD, 저전력 임베디드 G 시리즈 선봬

김현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AMD(www.amd.com 대표 리사 수)는 26일(현지시각) 독일 뉘른부르크에서 열린 ‘임베디드 월드 2016’에서 새로운 저전력 임베디드(내장형 제어) G시리즈 프로세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보급형에 해당하는 ‘임베디드 G시리즈 LX 시스템온칩(SoC)’은 저전력 기반의 x86 아키텍처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전 세대 G시리즈 SoC 기기와 핀 호환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와 디스플레이 성능을 높였다. 유통 매장 단말기, 사이니지, 아케이드 게이밍, 산업용 제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된다.

함께 공개된 ‘3세대 임베디드 G 시리즈 SoC’인 ‘프레리 팔콘’과 ‘브라운 팔콘’은 IP셋톱박스 및 TV, 카지노 게이밍, 사이니지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소형 단일 칩을 통해 낮은 전력소비량과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AMD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총괄 스콧 에일러 부사장은 “AMD의 최신 임베디드 G시리즈는 임베디드 설계 엔지니어에게 우수한 전력효율성과 연산능력, 그래픽 성능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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