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무풍에어컨, 바람 없어도 돌풍…삼성, 제품군 확대

윤상호
- 신제품 13종 출시…홈멀티세트 기준 254만9000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에어컨 신제품 제품군을 확대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무풍에어컨 ‘Q9500’ 제품군을 7종에서 20종으로 늘렸다고 23일 밝혔다.

Q9500은 강한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선호치 않는 이용자 니즈(Needs)를 고려한 제품이다. 1월 출시 후 고가 제품군에서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판매고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Q9500 신제품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 포함(홈멀티세트) 기준 254만9000원부터 439만9000원까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라인업 확대로 더욱 다양한 소비자가 삼성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제품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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