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라이브웍스2016] IoT, “지금껏 유례없었던 창조 도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TC가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라이브웍스(LiveWorx) 2016’에선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실제 기업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PTC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IoT로 전환을 꾀하는 만큼 기존 고객과 IoT에 대한 교감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CAD, PLM 고객들에게 IoT를 통한 가치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TC가 기존 PTC의 파트너와 고객을 중심으로 마련한 ‘산업의 거인들(Titans of Industry)’ 패널 토의에선 IoT 시대를 맞이하는 각 기업, 그리고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이 발표됐다. PTC는 각 패널들에게 IoT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물었고 담당자들은 각자 생각을 말했다.
각 패널들의 의견은 다양했지만 IoT가 각 산업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했다. 패널토의에서 나온 PTC 파트너와 고객들의 IoT에 대한 정의를 정리했다.
“IoT는 제품과 프로세스 그리고 장소를 아우르는 물리적 세계의 변혁을 견인함으로써 생산성을 증대하고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현하는 현재의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프랭크 안토니사미(Frank Antonysamy) 코그니전트(Cognizant) 엔지니어링·제조 솔루션 담당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며 사업을 영위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델(Dell)
앤디 로즈(Andy Rhodes) IoT 담당
“산업부문 OEM 업체의 관점에서, IoT는 고객을 상대로 보다 유의미한 실시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원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플로우서브(Flowserve) 에릭 반 게메렌(Eric van Gemeren)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
“거대한 미답의 기회이자 빅데이터 분석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킬러앱”-글래스빔(Glassbeam)
푸닛 판딧(Puneet Pandit) CEO
“‘엣지’에서의 딥 컴퓨팅과 IoT는 혁신의 물결을 인도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가 사업의 성과를 쇄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다”-HPE 제럴드 클레인(Gerald Kleyn) 엔지니어링 담당 디렉터
“IoT는 고효율 프로세서, 센서, 네트워킹 라디오, 소프트웨어의 비약적 발전과 상상력을 발판으로 거대한 혁신의 물결을 트는 과정이다”-내셔널 인트스루먼트(NI) 이안 파운틴(Ian Fountain) 마케팅 담당 디렉터
“디바이스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기록 시스템(SOR)을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의사결정과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 SAP 데이빗 삭스(David Sacks) 플랫폼 파트너 에코시스템 담당 시니어 디렉터
“ROI 기회를 확대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사전예방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업계가 데이터에 접근하고 인사이트를 적용하는 역량을 구현하는 수단”-서비스맥스(ServiceMax) 조나단 스켈딩(Jonathan Skelding) 기술연합 담당 시니어 디렉터
“와해적인 사건과 그에 따른 시정 조치 사이의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현실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에 관한 인사이트와 명확성을 규명하는 과정”-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 콤 프렌더개스트(Colm Prendergast) IoT 기술 담당 디렉터
“보다 나은 환경적 성과물을 달성하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 에리디어 솔루션즈(ARIDEA SOLUTIONS) 크리스 메이(Chris May) 어카운트 담당
“새로운 놀이 수단, 지금껏 유례가 없었던 창조 도구―미래의 이야기꾼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혁신”-LEGO System A/S 프레이저 로바트(Fraser Lovatt) 애플리케이션스 스튜디오 담당 시니어 프로듀서
“IoT는 인간과 환경을 잇는 디지털 연결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의 문을 열었으며 우리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MK:Smart 앨런 플레처(Alan Fletcher) 사업개발 매니저
<(미국=보스턴)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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