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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넥슨, 첫 시도

이대호

-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16)’ 예선 대회 참가자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NYPC 2016)’ 예선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청소년(12세~18세)을 대상으로 하며 9월 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nypc.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간 대회 홈페이지에서 과제 해답을 출력하는 코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넥슨 개발자들로 구성된 문제출제TF에서 게임을 활용한 문제를 비롯,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선 기간 중 총 3종의 스테이지가 순차 오픈되며 이 중 한 개의 스테이지만 참여해도 된다. 스테이지 별 상위 득점자 50명은 본선 진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넥슨은 오는 8월 23일 대회 홈페이지에 연습문제를 오픈할 예정이며, 대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1218NYPC)을 통해 ‘NYPC 2016’ 공식 포스터 인증샷을 댓글과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NYPC 2016’ 본선은 10월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함께 최신노트북, ‘레고 마인드스톰’(레고 로봇)을 수여하고, 금상(1명), 은상(1명), 동상(7명)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넥슨대표이사상과 상금 및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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