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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전 세계 7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05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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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014년부터 3년째 7위 유지…인터브랜드,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18억 달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전 세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7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순위는 3년째 7위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올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518억달러다. 전년대비 14% 상승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2003년 100억달러 돌파(108.46억달러, 25위) ▲2011년 200억달러 돌파(234.3억달러, 17위) ▲2012년 300억달러 돌파(328.93억달러, 9위) ▲2014년 400억달러 돌파(454.62억달러,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터브랜드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며 “소비자들와 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소통했고 제품과 서비스가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잘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문수 부사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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