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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생중계 시대 열린다…SKT, 국산화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16 1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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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고화질 VR스트리밍 솔루션 시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가상현실(VR) 콘텐츠 생중계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초고화질(UHD, 4K) VR 생중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화질 VR 생중계 기술은 콘텐츠 제공자가 360도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1개 VR 영상으로 만들어 송출하면 사용자는 TV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6대 카메라를 이용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시연했다. 오는 17일 열리는 멀티미디어 표준 기구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회의에서 이 기술의 표준화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박진효 원장은 “이번 VR 생중계 기술은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VR에 대한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 경험과 함께 시청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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