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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생태계 주도권 확보 나섰다

윤상호
- 美 실리콘벨리 5G 서밋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5G 구현과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실리콘밸리 5G 서밋’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 서비스 전략과 차세대 통신망 구조와 구축 방식 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 부품,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무선 계측 장비업체 등 5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FCC 공학기술부 최고책임자 쥴리우스 냅은 “이동통신분야 전문가가 모인 실리콘밸리 5G 서밋은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촉진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세대사업팀장 전경훈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전문가가 수년 앞으로 다가온 5G에 대한 현안과제와 요구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5G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5G 상용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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