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 정년퇴직 보안전문가 채용
에이쓰리는 지난해 N투자증권사에서 15년여간 보안담당자로 근무하던 오세천씨를 정보보안 컨설팅 이사로 영입했다. 올해에도 H투자증권사·J증권사 등에서 20여년 넘게 시스템 및 보안을 총괄했던 이인건씨와 25년여간 K은행사에서 근무하며 최근까지 보안팀장을 역임했던 이익준씨를 각각 컨설턴트·전문위원으로 채용했다.
이에 대해 에이쓰리는 단순히 퇴직한 보안전문가들의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우수 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에이쓰리가 출시한 ‘시큐케어 서비스(Secucare Service)’는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보안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다. 시큐케어 서비스는 보안관리체계 부재, 전문가 부재, 예산 부족 등의 문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달 보안전문가(컨설턴트)가 고객사에 직접 방문해 관리하고, 정보보호 교육, 서버 시스템·네트워크·웹서버 취약점 점검, 내부 정보보호 감사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개념 및 콘셉트는 에이쓰리의 이익준 전문위원, 오세천 이사, 이인건 부장이 보안담당자로 활동하며 자신들이 직접 필요해 하던 것을 이입한 것이다.
이익준 전문위원은 “정보보호 분야 25년의 경험을 앞으로도 그만큼 더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게 무엇보다 고맙다”며 “에이쓰리에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일관성을 가지고 매진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신규 런칭한 시큐케어 서비스를 고객사에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호 대표는 “정보보호 담당자로 오랫동안 일해 왔던 이들의 실무경험은 우리가 고객에게 적용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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