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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인텔, 자율주행기술 개발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31 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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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5G 차량통신·영상인식 등 공동개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인텔과 손을 잡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인텔과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R&D)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롱텀에볼루션(LTE) 및 5세대(5G) 기반 차량통신(V2X: Vehicle-to-Everything)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영상인식 기술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한다. 2017년 실제 차량 시험 실시가 목표다.

인텔 아이샤 에반스 커뮤니케이션 및 디바이스 그룹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디바이스부터 인프라시스템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인텔의 5G 제품군을 활용해 SK텔레콤과 함께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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