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은행으로 간 AI…“빅스비, 5만원만 송금해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6-02 10:13:18
  • 가
  • 가
윤상호
- 삼성전자, 빅스비 은행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가 은행업무를 대신 해준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지난 1일부터 빅스비 은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빅스비는 ‘갤럭시S8·8플러스’에 처음 탑재한 AI비서다. 음성을 인식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는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빅스비와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생체인증서비스 ‘삼성패스’를 연계했다. 빅스비 명령→삼성페이 은행 앱 호출→삼성패스 본인인증→빅스비 은행 앱 조작 단계를 거친다. 삼성페이로 제공하는 은행 앱 설치와 삼성패스 등록 등을 사전에 해둬야 한다. 공인인증서나 1회용비밀번호(OTP)는 필요 없다.

빅스비 은행서비스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과 제휴했다. 은행에 따라 ▲계좌조회 ▲계좌이체 ▲환율조회 ▲환전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