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KT, 공기질 측정 솔루션 ‘학교’로 확대

윤상호
-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아파트단지에 이어 학교로 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확대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케이웨더와 학교전용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경기 양주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 적용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정보를 수집한다. 측정값에 따라 도교육청이 배포한 매뉴얼을 시행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스마트 공기질 솔루션은 현재 공기질 상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예보와 기상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솔루션으로 보다 정확한 야외활동 가능여부와 지속시간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근 KT 기가IoT사업단장은 “향후 교실 공기질이 나쁘면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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