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전자금융 이용고객의 보안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홍채인증 서비스와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동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채인증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S8+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에 로그인한 후 홍채 등록을 하면, 1일 1000만원까지 공인 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 매체 입력절차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이체할 수 있다.
또 스마트보안카드는 전자금융거래 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복사가 불가능해 기존 플라스틱 보안카드보다 안전하다.
스마트보안카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친 후 스마트폰에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설치해 사용 가능하며, 향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1일까지 홍채인증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삼성 덱스 스테이션(3명), S8 키보드커버(10명)를, 스마트보안카드 이용고객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익(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