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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우수인재 확보 ‘총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6-23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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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하이퐁 직업학교 직접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베트남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은 LG전자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베트남 하이퐁 지역 직업학교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퐁은 LG전자 생산법인 소재지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은 베트남 뿐 아니라 전 세계로 나간다. ▲TV ▲휴대폰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등을 생산한다.

LG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퐁산업직업훈련학교에 정보기술(IT)도서관을 기증했다. 하이퐁의 다른 직업학교 3곳에도 연내 IT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IT도서관은 PC 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갖춰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 이들 4개 학교 학생 50명에겐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졸업생은 LG전자 취업 기회를 준다.

고명언 LG전자 베트남생산법인장은 “직업학교 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베트남에서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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