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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데이터센터 냉각 최적화 솔루션 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8-14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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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14일 데이터센터의 공기흐름 개선해 핫스팟을 제거하고 전력비용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시하는 DCIM 쿨링 옵티마이즈(DCIM for Cooling Optimize)는 데이터센터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평균 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각 요소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다. 냉각장치 운영에 따른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작동 원리는 모든 냉각 장치가 전 랙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학습한 다음 해당 정보를 사용해 냉각 장치 설정 및 공기 흐름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모든 랙에 적절한 냉각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98%까지 핫 스팟이 제거되고 냉각 전력 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상면의 평균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설계된 IT부하의 용량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전체 사용 전력 중 약 40%를 차지하는 쿨링(냉각) 가운데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상의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쿨링 옵티마이즈는 장비 이동, 업그레이드 또는 IT 부하 스윙과 같은 온도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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