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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제2회 로봇 축구대회 개최

이상일
<사진> 중앙 (왼쪽)기술사협회 오영배 부회장, (오른쪽) 심계원 관장
<사진> 중앙 (왼쪽)기술사협회 오영배 부회장, (오른쪽) 심계원 관장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협회장 백형충)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관장 심계원)과 공동으로 ‘청각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 2회 로봇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제2회 로봇 축구대회는 ‘mbot’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앱인벤터를 활용한 앱 개발 등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조립한 로봇을 가지고 축구대회에 참여했으며 팀원들과 협업하며 사회성 향상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늘푸른소리(덕성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소속 IT&교육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1:1 튜터로 지원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소속 기술사들의 전문적인 교육과 진행, 신안그룹 만만만생명운동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IT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청각장애 청소년들에게 경쟁력 있는 IT 기술 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청각장애 청소년 IT 특화교육은 지난해 제 1회 아두이노 로봇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IT를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재능을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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