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결국 예정대로…쏠리드, 팬택 IoT 매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0-11 1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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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우리넷에 자산 양도 및 기술이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결국 예정대로 진행됐다. 쏠리드가 팬택의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팔았다. 팬택은 사실상 이름만 남았다.

쏠리드(대표 정준 이승희)는 우리넷과 팬택의 IoT용 통신모듈부문 자산 양도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공개치 않았다. 매각대금은 팬택 사업운영과 임금채권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이 쏠리드의 설명이다. 우리넷은 팬택의 거래처도 가져간다.

한편 팬택은 기존 휴대폰 사후서비스(AS)는 유지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동안 쏠리드의 전략을 감안하면 이 역시 얼마나 지속할지 불투명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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