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금융권 보안 담당자 대상 엔드포인트 가시성 확보 전략 소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2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17’에 참가해 금융권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안랩 제품기획팀의 백민경 부장은 ‘악성코드 대응을 위한 엔드포인트 가시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 부장은 최근 발생한 국내 보안 침해 사고의 특징들을 설명하며,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백 부장은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한 개별 위협뿐 만 아니라, 해당 위협의 유입과 확산 과정 등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고도화된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금융권 고객사의 가시성 확보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기술을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에 적용해 가시성 기반으로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한편, 안랩은 이날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컨퍼런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 전시 및 제품 상담 등을 진행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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