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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대표, ‘지진 불구 5G 올림픽 차질 없어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1-1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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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 현장 점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 황창규 대표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망 점검에 나섰다. KT는 이번 올림픽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KT(대표 황창규)는 황창규 대표가 강원 평창에서 올림픽 네트워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KT는 평창 올림픽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다.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책임진다. 5G 시범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2018년 2월 평창은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올림픽 축제의 현장이자 대한민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통신망과 방송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올림픽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평창 의야지마을을 5G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황 대표는 이곳도 찾았다. 이 마을은 국내외에 5G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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