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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2인승 전기차 ‘다니고’ 100대 예약판매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 (대표 유한익)이 2인승 전기차 ‘다니고’ 단독 예약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량은 100대 한정이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내놓은 초소형 전기차다. 성능, 규격, 운행 안전 등을 테스트하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완료했다. 전장 2320밀리미터(mm), 전폭1200mm, 중량은 배터리 포함 430킬로그램(kg)로 기존 자동차에 비해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km/h), 완충 시 1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220볼트 가정용 콘센트 또는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출시가는 1490만원에 책정됐다. 티몬에서 구입 시 티몬 적립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017년 기준 정부 보조금(57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250~500만원)을 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500~6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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