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LGU+-삼천리, 도시가스 IoT로 관리한다

윤상호
- 2020년까지 스마트 배관망 구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를 이용한 기업(B2B)사업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삼천리와 NB-IoT 기반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을 상용화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배관 상태를 IoT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향후 3년 안에 삼천리 도시가스 배관 전체에 이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사람이 출동하지 않아도 배관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천리는 경기 인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향후 삼천리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밸브실과 테스트박스 전체 시설물에 대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홈IoT에 이어 NB-IoT 시장도 조기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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